「모브스가」지하실에서 01
"읏...무슨..." 코우시가 정신을 차렸을땐 그는 침대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가구라고는 침대외에는 찾아볼수없는 방에 혼자 남겨져있었다. 분명 코우시는 다이치와 배구화를 사러왔었고 전철을 내린후 자신의 기억은 끊겨 있었다. 몸을 움직이고 싶었지만 코우시의 손과 발은 족쇄가 차있어 움직임은 극히 제안되어있었고 몸을 움직일때마다 족쇄가 서로 부딪치는 철 특유의 소음을 만들어냈다. 제대로 상황을 인지하기도 전 굳게 닫겨있던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왔다. "일어났어? 코우시군-" "누구야 왜 날…" "사와무라 다이치" 남자의 입에서는 어째서인지 다이치의 이름이 나왔고 코우시는 다이치의 이름에 움찔거렸다. 그런 코우시는 보며 남자는 미소를 지었고 코우시의 앞으로 오더니 주머니에 있던 사진을 꺼냈다. "너 주..
하이큐
2016. 3. 28. 00:42